티스토리 뷰

구글의 크롬 많이들 사용하시죠?


생활 곳곳에 구글의 흔적이 없는 것들이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PC를 자주 사용하는데 거기에 구글제품이 50% 이상이니 당연히 구글의 흔적이 너무도 많겠지요.


오늘 아침에는 일을 하다가

두 달전인가? 유튜브와 크롬으로 검색을 하면서 좋은 자료라고 생각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그 자료를 저장을 하지 않았죠.


오늘 생각이 나서 어떻게 하면 쉽게 찾을 수 없나... 이리 저리 찾다보니 구글 크롬에서 "내 활동"이라는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나의 과거에 대한 기록이 전부 다 나오네요. 


검색기록은 물론이고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애널리스틱..... 전부 다 나옵니다.


한 마디로 무섭습니다.



만약 구글에서 어느 개인의 24시간을 모니터링 하라고 하면 쉽게 될거 같지 않습니까?


이렇게 구글에서

개인에 대한 Big Data를 구축한다면 상업적인것들이 엄청 파고 들텐데요.(뭐...지금도 구축중이겠지요??)


가령 크롬에서

어느 개인이 마트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화장지를 구매했던 시기를 계산할 수 있다면 그 주기를 알터이고 그 주기에 따라 크롬에서 자동으로 화장지 광고나 아니면 광고도 없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집 앞에까지 오게 해준다면 효과는 엄청나겠지요.


그 뿐이겠습니까?


이렇게 크롬의 "내 활동" 기록을 보면 그 사람의 취미가 무엇인지 어떤것에 관심이 있는지가 그냥 쫘~~~~~~악 다 나옵니다.


이 내용으로 뭐~~든지 해도 될거 같습니다.



구글의 크롬은 전 세계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브라우져입니다. 브라우져 점유율이 무려 50%나 됩니다.


그래서 크롬은 이제 세상 모든 사람들을 자기 손바닥에 놓고 바라다 보는 "부처님 손바닥 기능"을 하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톰크루즈가 주연한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언급했던 "프리 크라임(범죄 예측)"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안전사고 처럼 범죄사고도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무수히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 무수히 크고 작은 일들이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사전모의가 되죠. 그 부분을 찾을 수 있다면 범죄 예측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크롬의 "검색기록 삭제"와 "시크릿 창" 기능은 정말 그 기능을 하는지에 의심이 갑니다.


검색기록 삭제와 시크릿 창 기능을 사용하면 정말 구글의 크롬에서 기록이 다 삭제가 될까요?




데타신카페

데타신카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