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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청과물시장의 기자네식당

데타신 2016. 11. 5. 22:27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파는 과일들이 많이 싸다고 해서 장인어른과 함께 과일을 사러 갔다.

청량리에 있는 시장들은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오늘이 생전 처음이다.ㅎ

도착을 하니 장인어른께서 점심 먹고 가자고 해서 따라 갔다. 장인어른께서 추천하신 곳은 "기자네식당" 이였다. 청국장을 잘 하는 곳이라고 추천하신 곳이였다.

입구에서 보니 "VJ 특공대"에도 나왔던 곳이네...
양은솥밥이라고 맛있겠다.. 쩝~~

가격도 5천원이네. 비싸지 않네.. 맛은 어떨까?

맛은 구수한.. 노인분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맛이였다.
나도 맛있게 먹었다. 양은솥밥에 밥이 나오면 종업원이 와서 밥을 퍼주고 그 안에 물을 넣어 누룽지밥을 해준다.

식사가 끝나면 누룽지밥으로 마무리하면된다.

간 김에 청량리 시장을 구경했는데 경동시장, 청과물시장등등....

노인들 천국이였다. 젊은 사람은 안보였다.

그런데 가볼만한다. 왜냐면 재래시장이라 볼거리도 많지만 이상하게 정이 많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노인분들이 많아서 정을 느끼는 것인가? 여튼 이 글을 읽으시고 청량리시장에 가실 분들에게는 추천하는 바이다.

일단 볼거리는 많다. 가격들이 많이 싸다. 발품을 팔면 좋은 물건들을 싼 가격에 많이 구입할 수 있다. 시간 날때 방문해봐라. 후회안한다.

싸다 ....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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