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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뜨거운 폭염 언제까지?

데타신 2018. 7. 29. 21:37

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지금의 살인적인 폭염은 8월 중순까지 가능성, 최악의 경우 40도 이상 서울의 7월 23일 오전 최저 기온이 29.2도에 달해 111년 만에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0여 일 가까이 이렇다 할 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현재 더위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8월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제까지 살면서 40도의 날씨는 접해보지 못했지만 2018년 8월은 40도의 온도를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7월 2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도우 기상연구원는 이번 폭염이 우리나라 기상 관측 아래 가장 무더웠던 1994년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한반도의 40도는 94년에도 있을 뻔 했다고 합니다. 


1994년 당시에는 전국적으로 약 30일 정도 폭염이 발생했고 이 중 하루도 빠짐없이 폭염이 지속된 최대 연속 일수는 평균 14일 정도였다”며 “이로 인해 총 93명이 온열 질환으로 사망했었습니다.


94년에는 7월 초에 폭염이 시작했지만 가장 더워질 8월 초에서 중순까지는 태풍 3개의 직·간접 영향을 받아서 더위가 누그러 들었으며 현재도 무더위가 일찍 시작한 가운데 8월 초·중순에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94년을 넘어서는 더위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위가 지속될수록 대기 하층이나 지표에 열이 축적돼 기온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8월 초쯤에 기온이 정점을 찍기에 향후 기온은 올라갈 수 있으므로 8월 기온이 40도가 된다는 것이 신빙성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하나 듭니다.


정말 우리나라의 기온은 몇도까지 올라갔을까요? 즉 온도가 몇 도까지 기록이 되었을까요?


우리나라의 온도는 정규 관측소가 관측한 이래 40도를 넘긴 적은 없었습니다.


기상청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통계청의 노인 인구 예상치를 고려해 시뮬레이션 한 결과 2030년 전에 약 100명이 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폭염이 이어질 때

폭염에 대한 대처 요령은 무엇일까요?


가정에서 폭염대처


  1.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2.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3.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4.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5.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를 부탁합니다.
  6.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직장에서 폭염대처

  1. 휴식시간은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라도 자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2. 야외행사, 스포츠 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를 자제합니다.
  3.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개인 건강을 유지합니다.
  4.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합니다.
  5.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6.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 안전 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합니다.





학교에서 폭염대처


  1.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장에서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축사·양식장에서 폭염대처


  1.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합니다.
  2.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춥니다.
  3. 양식어류에 대해 꾸준히 관찰하고, 얼음을 넣는 등 수온 상승을 억제합니다.
  4. 가축·어류 폐사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조치에 따릅니다.


사실 이렇게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연일 기승을 부릴 때 더위를 이길 방법이 있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시원한 곳으로 한 달 정도 여행을 다녀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충분한 여행경비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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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이기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오늘 힘들어도 내일은 괜찮다는 희망 아니겠습니까?


8월에 4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면 정말 힘들어지겠지만 곧 겨울이 오지 않겠습니까?



불과 몇 개월 전에는 추워서 손을 호호 불면서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폭염에 지친 2018년 여름인 8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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