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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입니다.

그리고 장마철과 휴가철이 연이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뜨거운 날씨 때문에 외부에 주차해 놓은 차 안의 온도가 너무 높아 차안에 들어갈 때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죽을거 같습니다.


여름철 자동차 실내온도는 무려 외부 온도에 비해서 3배까지 오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운전자 분들이 차안의 온도를 빨리 낮추려고 들어가자마자 에어컨을 최대한 틀어놓고 밖에서 기다립니다. 

이러면 자동차 에어컨 사용에 따라 연료소모가 상당히 많고 연비가 최대 20%까지 저하됩니다.


연료는 절약하고 자동차 실내는 최대한 시원하게 해주는 운전경험 10년 이상 되시는 분들도 잘 모르는 효율적인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사용 팁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운전석 문을 4번~5번 열고 닫습니다.

차량 내부의 뜨거운 온도를 쉽게 내보내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이렇게 하시면 내부의 바람이 외부의 바람으로 빠르게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2. 에어컨 풍량을 최대로 2분 정도 켠다.

에어컨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송풍만 작동한다면 차 안의 온도가 급속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창문은 다 열어놓으셔야 합니다.


3. 에어컨은 항상 꺼 놓습니다.

에어컨은 엔진동력을 사용하기에 자동차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려면 시동 후 2분 후에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시동을 끄기 전에도 미리 1분 전에는 끄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시동을 꺼도 수분이 남아 있어 먼지와 엉키게 됩니다. 그래서 곰팡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미리 꺼서 건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4. 에어컨 냄새가 심하다면 매트 밑에 신문지를 넣어두세요. 습기제거와 냄새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햇볕이 좋은 날, 송풍팬을 작동시키고 창문을 열어두세요. 최근에는 에어컨 필터제품이 좋은 것이 많고 필터교환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시면 비싼 돈 들여 자동차 정비소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5. 히터를 적절히 사용하자.

더운 여름이라고 히터를 사용하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차에서 하차 하기 전 히터를 잠깐씩 사용한다면 에어컨 내부의 물기가 제거되어 항상 뽀송뽀송하고 건조가 되어 쾌적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뜨거운 외부에 주차 놓은 차에 승차 하자마자 창문을 닫고 바로 에어컨을 켜는 행동은 절대 하지마세요.


자동차 내장재는 플라스틱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된다면 유독물질을 배출합니다.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서 열거한 5가지만 지키셔도 자동차 연료절감은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사용방법이 됩니다.


#자동차에어컨관리 #자동차에어컨냄새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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