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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경전철이 개통되었습니다. 다른 경전철보다 우이신설경전철이 개통이 되어 무지 기쁩니다. 이유는 북한산에 정말 자주 가는데 대부분 북한산까지 버스를 이용했었죠.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막힐 때가 많아 짜증이 많이 났었죠. 그런데 우이신설경전철이 개통 되었다니~!! 이 우이신설경전철을 이용하면 북한산 아래까지는 그냥 가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약간의 설레임을 가지고 성신여대 입구에서 환승해서 우이신설경전철을 이용했습니다.



탑승하는 곳 앞에까지 가니 넓거나 길지가 않았습니다. 기존 열차의 2량 정도 되는 길이였습니다. 그리고 역시 광고대로 유리판에 광고가 하나도 없네요.



열차안에 들어오니 맨 처음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폭이 기존 열차보다 좁다는 것!! 사진처럼 한 사람 정도 지나가면 될 듯 합니다.



열차 안의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와이파이 빵빵하게 되도록 잘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차량이 2량인데 두개의 열차를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턱이 없고 문도 없어서 2개의 열차이지만 1개의 열차처럼 이동하기에 편합니다. 



장애인의 휠체어를 위해 이동을 방지하도록 고정벨트함이 하단에 있습니다.



우이신설경전철은 무인시스템이고

열차의 맨 앞과 뒤에서 그동안 기관사들만 보았던 열차가 달리는 모습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우이신설경전철의 단점이라면 출발할 때나 정지할 때 부드럽지가 않습니다. 급정거, 급출발 처럼 익숙하지 않을 때는 약간 넘어질 뻔 했습니다.





북한산 우이역(도선사입구)역 2번 출구입니다.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많습니다. 이 경전철이 신설되기 전에는 등산객들이 대부분 버스를 이용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조금 올라가보시면 도선사 입구까지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신도들만 이용하라고는 하는데 주말에는 등산객들도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도선사 가는 버스는 이용하지 마시고 걸어서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고요? 보시면 압니다. 이 동영상은 도선사 입구 버스 정류장 위에서부터 촬영된 것입니다.



여기 도선사 입구까지 오셨으면 도선사 내부를 보셔야죠.



점심시간 잘 맞춰 가신다면 점심은 공짜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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