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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통·번역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번역품질이 너무 낮아 신뢰하기 어려웠지만, 요즘은 외국인과의 대화에 이용해도 될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동시통역 이어폰이 속속 등장하면서 외국어공부가 불필요해질 날이 머지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2016년 ‘신경망 기계번역(NMT)’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인공지능(AI) 스스로 번역기술을 학습하는 NMT는 앞뒤 맥락을 파악해 ‘먹는 밤(chestnuts)’과 ‘어두운 밤(night)’까지 구분한다.


이후 자동번역은 연구실을 벗어나 일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MS 등 글로벌기업들의 번역서비스는 속어나 은어도 해석하고 오타까지 감안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국내에선 네이버가 지난해 14개 언어를 번역하는 ‘파파고’를 내놨다. PC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 AI스피커 ‘웨이브’를 통해 음성통역과 회화연습도 가능하다. 네이버 메신저 ‘라인’에서 번역 챗봇을 초대하면, 모든 대화를 지정된 언어로 번역해준다.


카카오도 최근 ‘카카오 I(아이) 번역’ 챗봇(채팅로봇)을 선보였다.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를 보내면 영어·중국어·일어 중 하나로 번역한다. 국내 번역기 최초로 예사말과 존댓말, 구어체와 문어체를 구분한다. 영화의 외국어 자막을 번역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 출처 : 연합뉴스 ]


이 기사를 아침에 읽으면서 갑자기 서글픈 눈물이 나오는 것은 나만 일까?


한국사회에서 영어는 어떤 것일까? 한국사회에서 "영어공부는 입시 위주의 암기식이다"이라고 해도 과언을 아닐것이다.


그리고 나이가 40 중반 이후의 세대라면 뼈저리게 본인의 이야기에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왜 눈물이 나냐면 그놈의 실력도 늘지 않는 영어공부에 시간과 돈이 무진장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생활에 관련된 회화 위주의 영어가 아니라 문법 위주의 주입식 영어공부이니 외울 때만 반짝 알고 시간이 지나면 그냥 다 '영어 삼매경'으로 전락이 되었다.


그런데 지금의 기술이 날로 발전이 되어감에 따라 영어공부의 필요성이 점차 없어지고 있다고 한다.


영어뿐이 아니라 배우기 어렵다는 불어나 아랍어 등도 마찬가지다. 아주 반가운 현상이다.


본인도 외국의 친구들과 영어로 말을 하고 이메일도 보내기도 하지만 참 어설프고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조바심이 났었다.


그리고 일을 하다보면 실질적으로 영어보다는 그 일의 핵심이 더 빨리 파악을 하고 해결을 해야 하는데 외국에서 일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영어의 제약이 많이 따르기는 했었다.


인공지능(AI)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이 되고 있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공부에 대한 시간들이 점차 줄어들것이라고 확신한다.


물론 그래도 어느 정도의 본인이 공부는 해야 하지만 지금처럼 무자비(?)하게 영어공부를 하는 시기는 점차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공지능(AI)이 많이 발전은 하겠지만 기술 발전의 본질적인 것은 인간을 위한 것이다.


예전 처럼 사람들끼리 부딪히면서 돈을 벌어먹고 하는 시대는 점차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1차적인 것은 기계들이 해주고 보다 인간을 위한 철학적인 내면을 위한 일은 역시 인간이 계속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세계의 언어도 하나의 언어로 통일이 가능하고 통화도 달러,원,엔화등 여러가지가 아니라 하나로 통일이 가능하리 라 예측을 해본다.


물론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만 그렇게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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