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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와 존엄사의 선택

데타신 2016. 7. 12. 12:53

안락사(安樂死)는 영어로 "euthanasia"로 그리스어로 직역하면 "아름다운 죽음"이란 뜻이다.

불치의 중병에 걸려서 치료 및 생명 유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생물에 대하여 직·간접적 방법으로 생물을 고통없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인위적인 행위를 말한다.

'적극적인 안락사'는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의 요청에 따라 치료행위를 중단함으로 인위적으로 죽음을 앞당기는 행위.

'소극적인 안락사'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영양공급, 약물 투여 등을 중단하여 죽음을 이르게 하는 행위.

존엄사라는 말 그대로 품위 있게 죽을 수 있음을 말하지만 상황에 따라 의미가 모호하다. 여러자료를 찾다보니 이 안락사라는 것이 어떤 의미로는 그냥 자살(suicide)로 보일 수도 있다.

이렇게 먼저 안락사와 존엄사를 정의를 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곧 안락사, 존엄사로 인해 여러 법률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 할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실버시대다. 태어나는 사람보다 늙은 사람이 많고 죽을 사람이 더 많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병에 들고 나이가 들어 죽음을 맞이하는데 죽음을 선택할 수 없는 우리나라 법이 실정에 맞지가 않은 것이다.

하루라도 더 젊게 살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욕망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들에게 자기의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늙거나 병들어서 초췌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의 "장기기증 서약"처럼 젊었을때 자신의 "죽음의 상황"을 미리 판단해서 준비한다면 이 또한 행복이라고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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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에 이런 말이 있다. "死生이 有命이요 - 사람의 목숨은 하늘이 준 것이라 하는데... " 이 글귀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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