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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하고 더워지면서 실내에는 작은 괴생명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주 작고 날쌔며 짜증나게 하는 귀찮은 존재입니다. 바로 날파리, 초파리입니다.


집안 창문을 닫고 심지어 방충망도 새 것으로 교체를 해서 꽉꽉 닫아놓아도 어디서 들어왔는지 날파리가 윙윙 거리고 있습니다.


날파리는 크기가 2~5㎜ 정도로 대단히 작습니다. 그래서 방충망 따위로 쉽게 통과해서 들어올 수가 있는 것이죠.


특히 이런 날파리는 쓰레기통에서 항상 윙윙 거리고 날아다니고 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시각적으로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날파리가 생기는 것을 쉽게 막지는 못합니다. 대신 쓰레기통에 있는 날파리를 쉽게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1. 드라이기를 사용한 퇴치법

드라이기를 좀 틀어놓으면 열이 받아서 뜨거워지죠. 그때 날파리가 있는 곳으로 가서 후면을 들이댑니다.


그러면 작은 날파리는 드라이기로 빨려들어오죠. 짜증나는 날파리를 한 순간에 날려버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드라이기를 사용하고 난 뒤에는 꼭 청소를 해줘야 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머리를 말리다가 날파리의 잔재가 머리 위로 쏟아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2. 아로마 에센셜 오일 뿌리기

에센셜 오일은 날파리가 아주 싫어합니다. 하지만 에션셀 오일을 자주 뿌려주면 좋은 향기도 나고 날파리 뿐이 아니고 다른 벌레도 쫓아줍니다.


특히 라벤더 오일은 모든 곤충들이 모여드는 것을 방지합니다.


3. 남은 맥주를 이용한 퇴치법

맥주 좋아시나요? 그러면 맥주를 마실 때 조금 남겨주세요.


날파리를 잡은 도구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조그만한 병에 맥주를 넣고 뚜껑에 구멍을 뚫으면 끝입니다. 날파리는 과일의 단 맛도 좋아하지만 알코올도 아주 좋아합니다.


병에 빠진 날파리는 맥주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것이죠.


4. 바로바로 치워주세요

집안 쓰레기통에 날파리가 꼬이지 않게 하려면 제일 확실한 방법은 자주 치워주면 됩니다.


특히 과일을 비롯해 단 맛이 나는 종류들은 비닐봉지에 꼭꼭 싸매서 음식물 쓰레기로 자주 버려주세요.


날파리가 좋아하는 음식물을 오래 두지 않으면 당연히 날파리가 꼬이지 않습니다.


위생을 생각해서라도 뜨거운 여름에는 음식물 찌꺼기를 실내에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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