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카고 타자기의 뜻은 무엇인가요?

데타신 2017. 5. 27. 22:56

시카고 타자기

배우 유아인과 임수정 그리고 고경표가 1930년대 경성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의 드라마입니다.

1930년대 사용한 시카고 타자기로 벌어지는 상황 자체가 흥미롭습니다. 타자기는 컴퓨터가 상용화 되기전에 글자를 찍는 기계로 힘들게 문서를 작성하거나 일일이 손으로 해주는 작업을 대신 해주는 도구였습니다.


초창기의 타자기는 지금의 100만원을 넘는 비싼 물건이였습니다. 지금의 스마트폰도 몇 수 십년 후에는 골동품이 되겠죠?


드라마에 나오는 시카고 타자기의 명칭이 호기심을 유발해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시카고 타자기는 별칭으로 원래의 이름은 톰슨 기관단총이라고 합니다. 이 총을 쏠 때에 타자기 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톰슨 기관총의 탄생배경은

1차 세계대전 때 참호(몸을 숨기면서 적과 싸우기 위해 판 구덩이)전에서 가까이 접한 적과 싸울때 일일이 노리쇠를 잡아 당겨서 총알을 장전할 수가 없어 총을 몽둥이나 창으로 사용하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근접전에 신속히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했었고 미국 병기국에 근무하였던 존 톰슨(존 톰프슨, John T. Thompson)이 1917년 부터 기관총의 제작에 들어가서 1919년에서야 완성하였습니다.


그 이후 전쟁에서 미군 병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관총으로 명성을 얻게됩니다. 이후 여러영화에서 등장을 했었습니다.


톰슨 기관총의 총소리는 정말 타자기 소리가 날까요? 확인해 보세요!


복고풍이라 그런지 키보드도 타자기처럼 생긴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이고 클래식한 복고 타자기 키보드인 '쿼키라이터'입니다.


[제품보기]


데타신카페

데타신카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