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한겨울입니다. 이럴 때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창문을 잘 열어놓지 않습니다. 겨울에 황사도 많고 먼지도 많아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는 것보다 공기청정기로 실내공기를 정화시킵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도 오래 사용할 수록 그렇게 좋지는 않겠죠? 그래서 오늘은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천연재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재료를 이용하면 천연재료라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1. 은행잎
은행잎은 구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길거리에 은행나무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이렇게 은행나무가 많은 이유는 공기정화 때문입니다.
은행잎에는 플라보이드 성분이 많아서 공기정화가 됩니다.
또한 은행잎에는 '부틸산'이라는 성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성분은 방충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나 할아버지 시절에는 이 은행잎을 바퀴벌레가 잘 나오는 곳에 두어 퇴치하기도 했습니다.
천연재료라 인체에 무해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못 아시는 것이 은행잎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냄새가 나는 것은 은행나무죠.
2. 솔방울 가습기
등산을 좋아하신다면 솔방울 구하시기가 훨씬 쉽죠.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로 가습기를 만들어보세요. 단지 끓는물에 삶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습기를 머금고 있으면 오무라져 있고 습기가 다 날아가면 꽃처럼 활짝 피게 됩니다.
소나무 향이 오래도록 배어있어서 학생들 공부방에 놓아두면 '테르펜'성분이 머리를 맑게해줍니다.
오래 사용한 솔방울은 버리지 마세요.
여러가지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3. 귤껍질
귤껍질도 상당히 유용한 천연재료입니다. 귤을 드시고 난 뒤 껍질은 잘게 썰어도 되고 그냥 그대로의 크기로 두셔도 됩니다.
그리고 분무기로 여러번 물을 뿌려주세요. 그리고 집안 곳곳에 놔두시면 귤의 향기와 습기를 머금은 껍질이 방안 공기를 쾌적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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