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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변의 가볼만한 카페

데타신 2017. 5. 4. 21:05
속초에 오시면 볼거리가 많습니다. 속초에서 하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하셨다면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시면서 애인과 아니면 친구 혹은 남편,아내와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럴려면 분위기 좋은 카페가 필요하실겁니다.

몇 년동안 속초를 방문하면서 여러 카페를 가봤지만 파도소리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 곳이 제일 좋더라고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속초해변 바로 앞에 파도소리와 함께 차 한잔 하실만한 곳을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속초터미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고 카페 바로 앞이 솔밭길이라 분위기가 좋은 곳입니다.
낮에도 좋지만 밤에도 사진처럼 아늑한 불빛이 따뜻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이 카페 이름이 기존에는 "어느 멋진날" 이였는데 오늘 보니 "오늘 멋진날"로 변경되었네요. 이 건물은 펜션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또 한 곳은 "이디아 커피"입니다. 이디아커피숍은 "오늘멋진날"에서 대포항쪽으로 약 40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여기도 바로 앞이 속초해변이라 파도 소리가 잘 들립니다.


그런데 "이디아 커피"는 바로 옆이 순대집 그리고 또 그 바로 옆이 물회집입니다. 그래서 순대나 물회집에서 식사를 하신 분들이 "이디아 커피"에서 커피 한잔 하시고 가시네요.


그래서 이 카페는 분위기보다는 그냥 식사 후 입가심으로 잠시 들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약간은 시끄럽기도 합니다.

"이디아 커피"에서 조용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사진 오른쪽 끝으로 가보세요. 벽쪽에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 충전하기도 좋습니다.

비가 올때 이 커피숍에 오신다면 넓은 창문에 떨어지는 빗물 소리에 넋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늘 멋진날" 여기 커피숍이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급했지만 바로 앞이 솔밭길이라 차 한잔 하시고 같이 걷기에도 참 좋습니다. 여기 솔밭길은 걷기도 좋지만 솔밭길에 앉아서 들리는 파도소리가 때로는 낭만적입니다. 애인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여기 "오늘 멋진날"에 가 보세요.

이상 속초해변 앞에 있는 분위기 좋은 커피숍 두 곳을 설명해드렸습니다. 두 곳다 속초 터미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았고 속초바다의 파도소리가 낭만적으로 들리는 곳입니다.

꼭은 아니지만 속초 해변에 가셨다면 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을만합니다.


데타신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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