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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중의 하나가 경동시장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시장이 근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지럽고 냄새가 많은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의 근대화 바람에 따라 경동시장도 아주 깨끗하게 변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여기를 잘 모르더라고요. 뭐... 저도 젊지만~~


여기는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만큼 예전 향수가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한번 가보시면 꼭 다시 가실겁니다.


서울 전통시장의 하나 경동시장에 가보셨나요?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먼저 눈에 보이는것이 잔뜩 쌓아놓은 호박이네요.


많기도 많지만 크기도 딥따 큽니다.



이것은 표주박이라고 하지요. ㅋㅋ


옛날에는 이것으로 물 떠 먹었다고 하던데.. 다시 보니 그냥 신기하네요.



경동시장은 청과물도매시장이 있어서 과일을 사러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일이 무진장 싸고 맛있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여기 한번 오시면 사진처럼 두 손에 가득 사가지고 가십니다.


여자분들은 짐꾼(?)들을 데리고 오셔야 합니다.



여기 경동시장은 커피 파는 아주머니도 계세요. 시장 상인들이 커피 마실 시간도 마실 곳도 마땅 치 않을 때 이 커피 아줌마가 타 주시는 커피를 자주 드신다고 합니다.



이분은 뭐하시는 분 같나요?


자전거로 뭘 배달하지 않나요? 시장 상인들의 식사를 배달 하시는 분입니다.


시장이 비좁고 넓어서 이렇게 자전거를 개조해서 배달을 합니다. 저기에 식사를 많이 실어서 배달하네요.



윽!!!!!!!! 개고기!!!!!!  시골 똥개라고 써 있네요.


개고기 사진은 일부러 안 찍었습니다. 약간은 좀 그래서요.



가오리죠? 주렁 주렁 매달려 있네요.



시장에 가보면 파리가 많아 기발한 파리 쫓는 기구들이 보입니다.


저는 요걸 볼 때마다 누군지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품광고도 되고 파리도 쫓고 일석이조 아닙니까?



여기저기서 구경을 하시고 여러가지를 많이 사셨으면 배가 고프실때가 되지 않았나요?


경동시장에는 VJ 특공대에도 나왔던 "기자네 식당"이 유명합니다.


음식값도 싸고 한끼 배불리 먹을수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는데 여름과일은 청량리 경동시장에서 가족 나들이겸 나오셔서 과일 왕창 사가지고 가세요!

의외로 볼거리도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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