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6년 6월 25일, 서울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7급 시험을 봤다. 과목은 건축인데 예전에 합격했던 건축기사 1급 합격 경험으로 무대뽀로 봤다.
과목은 건축시공하고 건축계획 2과목이였다. 9시30분까지 입실이라 집에서 넉넉히 7시 50분에 출발했다.
삼성역 3번역에 휘문중·고등학교 가는 방향에 대해 안내가 있다.
아침 일찍인데도 시험 보려는 사람이 많네.... 다들 아침은 드시고들 오셨는지?
휘문중고등학교 정문에 수험번호와 교실안내 표지가 되어 있었다.
휘문, 인간다운 사람을 기르는 행복한 배움터! 내가 좋아하는 글귀가 있네 인간을 기르는 배움~
벌써 교실에는 시험보려는 사람이 와서 책을 보고 있었다. 부지런들 하다.
시험시간이 다가오자 감독관이 오셨고 휴대폰과 책을 책가방에 넣으라고 하셔서 더 이상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한시간 정도의 시험시간인데......... 그렇게 난이도가 있는거 같지는 않았다.
뭐 공부를 했어야 알지...... 그냥 쉬운거지 뭐~~ 시험 시간이 끝나고 다들 부지런히 정리해서 교실 밖으로 나간다.
교실 밖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요새 취업하기 어렵다는 것이 여기서 보인다.
시설공단 7급 시험은 준공무원 시험인데도 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다들 좋은 결과 있으면 정말 좋겠다.
뭐 여튼 오늘 6월25일, 625전쟁 66주년인데 전쟁에 대해 안내하는 TV도 없고 그냥 시험 본 날이다. 덥다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