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길 산책
한가로운 일요일, 쉬는 날 더 잠이 안오는 것은 나만 그런가?
한시간 정도로 산책을 하려고 북한산 가는길에 있는 산책로를 갔다.
서경대 뒷길로 해서 천천히 천천히 생각하면서 걸어갔다.
계단이 보기 좋게 되어 있다.
누가 돌로 탑을 쌓아 놓았네.
헉스!! 이건 무엇인가?
북한산에 자연인이 사는 것인가?
누가 만들었는지 나무로 집모양을 만들어놨다.
아이들 놀라고 해놓은거 같네.
오늘 발견한 것중에 제일 맘에 드는 거
북한산 가는 길에 있는 그네의자다.
내 발 아래에 있는 세상 흔들 흔들.
여기서 앉아서 20분동안 생각을 하고 왔는데
집에 이런거 하나 놓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이런거 없어서
비탈길을 힘들게 올라가곤 했는데
지금은 이런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다.
한 시간정도로 다녀 온 산책길.
괜찮다. 또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