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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북한산에 가보세요!

데타신 2017. 3. 11. 11:55

북한산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주말산행으로 북한산에 가보세요. 아지랭이가 보이는거 같기도 한데~~


봄이 오는 북한산

꽃 피는 춘삼월이라 북한산에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 계곡이나 햇빛이 비치지 않는 곳은 아직 겨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3월말까지는 산행을 하시려면 꼭 아이젠을 가지고 가세요.


젊어서 몸이 유연하고 등산경험도 10년 이상이면

그렇다고 해도 등산경험도 없고 몸이 나무처럼 뻣뻣하면서 나이도 좀 있으신 분들은 봄이 온다고 산도 봄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유비무환이라고 아이젠을 가지고 가세요.


봄이 오면 산에서도 꽃하고 물고기가 먼저 눈에 보이네요. 



이 동영상은 2017년도 3월초에 북한산 계곡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아직 얼음이 다 녹지 않았어요.

하지만 버들치는 얼음 속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여기 촬영한 곳은 햇빛이 잘 드는 양지라 얼음이 금방 녹지만 저녁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등산복도 겨울것이 아닌 좀 가벼운 봄 것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가 된거 같습니다.

참~~ 등산 하실 때요 막걸리 좀 가지고 가지 마세요.

산 중턱의 휴식공간에 가보면 등산 하시는 분들이 죄다 막걸리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막걸리 냄새가 어찌나 진동하는 지... 등산을 하러 오신 분들인지 아니면 막걸리 마시러 오신 분들인지~~


앞으로 등산 시에도 막걸리는 못 들고 가도록 법적으로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1980년대에는 건설현장에서 참 시간이라고 해서 점심과 저녁 전에 간단히 배를 채울 시간이 있었습니다.

참시간에는 막걸리를 마시는 것이 허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건설현장은 높은 곳이 많고 위험한 지역이라 음주를 금지시켰죠!

등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높고 위험한 지역이 많습니다. 

등산을 많이 하신 분들은 가능한 음주산행은 안 하시죠. 하산 후 장비 내려놓고 맘 편히 막걸리를 마시는것이 정말 안전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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