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맨날 저녁반찬 때문에 짜증난다고 하네요!

 

울 마눌님께서 맨날 저녁반찬 때문에 짜증난다고 합니다.

 

매일 저녁반찬을 하는게 주부입장에서는 무진장 스트레스인가 봅니다.

 

오늘도 마눌님 혼자서 투덜투덜 하길래 "보쌈이 어떠냐?" 했더니 한 시간 정도 후에 사진처럼 딱 준비를 해주네요.

 

고기 식지 말라고 촛불로 데워주는거 까지 했는데... 이 촛불로 고기가 데워지려나?

 

 

촛불이 너무 작아서 꺼질려고..^^

 

 

여튼 푸짐한 고기를 보니 식욕이 저절로 생깁니다.

 

 

이 고기 보쌈에 막걸리 한병!

 

보쌈의 따뜻함과 시원한 막걸리의 절묘한 조화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오늘 저녁은 보쌈으로 잘 먹었는데 "내일 또 뭐 해먹을까?" 하는 마눌님의 약간의 걱정소리가 벌써 들립니다.

 

내일도 또 뭐라뭐라 하면 외식하자고 해야지 .. 원~~ 저녁 얻어 먹는것도 눈치가 보입니다.

 

남들도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밑반찬 배달해서 먹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매일 이렇게 저녁반찬 때문에 신경 쓰느니 얼마 주고서 배달 시켜 여러종류의 반찬을 먹는게 가성비가 더 좋지 않나 생각됩네요.

 

 

데타신카페

데타신카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