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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전과 막걸리 한 사발!

데타신 2018. 2. 8. 22:48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지인과 같이 막걸리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간만에 만나는 사람인지라 반갑기도 하고 그래서 막걸리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지요.


사람이 세상을 사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가 않은 것은 누구나 같은 이치 아닙니까? 그리고 행복도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가까이 있는 것이고 내일보다는 오늘이 행복한 것이 더 좋은 것이죠.


마음에 맞는 사람과 같이 술을 마셔야 술 맛도 좋고 술도 취하지가 않지요.


시장에서 맛있는 전하고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세상을 얻은 것 처럼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전이 이렇게나 맛있었다니? 그리고 막걸리 한잔이 그동안 있었던 세상을 살면서 얻은 고통이 다 씻겨내려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사람이 본인이 죽는 날짜를 알면 살아가는 의미도 없고 누구나 똑같이 열심히 살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모르니까 그래서 내일인지 모레인지 본인이 언제 죽을 지 모르니까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지요.


막걸리 한잔과 모듬전하고 그리고 마음이 맞는 사람이면 세상을 계속 살아가도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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