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얼마전에 도라지주가 선물로 하나 들어와서 가끔씩 한잔씩 마시고 있는데 요것이 참 향이 무지하게 좋습니다.



도라지주는 기관지에 좋다고 하는데 담배피는 사람에게 권할 만한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잔~ 한잔~ 마시면 없어지는게 무진장 아깝네요.



그런데 이거 한번에 많이 마시지 못합니다. 마셔보면 아시겠지만 술 보다는 약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담배 애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요새 담배를 피면 바보 아닌가요? 담배는 한번 피면 평생 암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통계로 나온것을 봤는데 담배를 피고 금연한지 20년이 넘었어도 면연력이 감소되는 나이 즉 70세 이후에 폐암 발생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70세 넘은 인생의 말로를 대부분 병원에서 보낼 수도 있다는 거 아닌가요?



본인도 담배를 좀 피다가 10년 전에 끊었지만 약간 걱정은 됩니다. 진짜 인생의 말로를 병원에서 보낸다면 슬플거 같습니다.


어차피 평균수명이 늘어서 큰 사고가 없다면 80살 정도까지는 살거 같은데 병이 든다면 돈 무지하게 나갑니다.


도라지주 열심히 마셔서 기관지와 몸을 건강하게 해서 딱 80살 까지만 살고 싶습니다.


혼자 아파서 죽으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으면 주위에 민폐입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기계가 사람처럼 만들어지고

몸에도 기계가 많이 달려서 예전의 6백만불의 사나이처럼 인조인간들이 많이 탄생할거 같은데 이렇게 생명이 유지되더라도 인간은 100세가 넘으면 죽어야 편하지 않을까요?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으로는 100년 이상의 진리를 담아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라지주 한잔 마시고 약간 얼떨떨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데타신카페

데타신카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