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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옷이 얇아지고 벗을 때가 많습니다. 옷을 벗었는데 올챙이처럼 배만 불룩 튀어나오신 분 있으시죠? 그럴 때 운동 좀 미리 할껄 하는 후회를 하십니다. 그래서 결심을 하고 집 주위에 있는 휘트니스에 등록을 하죠. 그리고 운동을 열심히 하십니다.

운동을 하시다가 벽에 걸린 멋진 근육의 남자를 보고 약간 매료됩니다. 그리고 그가 들고 서 있는 단백질 보충제를 뚫어져라 봅니다. 운동은 하지만 짧은 시간에 근육을 가지고 싶은 욕심에 단백질 보충제의 효과에 귀가 솔낏하게 됩니다.

단백질보충제효과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여름은 다가오고 몸짱은 빨리 되고 싶고 그래서 단백질 보충제를 구입하고 섭취하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것이 일반적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하게 되는 동기입니다.

하지만 단백질보충제가 근육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해서 과도하게 섭취를 할 때 몸짱이 아닌 몸꽝이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1. 위액과 위산의 과도한 분비

단백질보충제는 단백질덩어리입니다. 이것도 소화를 시켜야 근육에 도움이 되어 몸이 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단백질 덩어리를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만큼 섭취를 해야 하는데 이것을 망각하고 먹은 만큼 근육이 되는줄 알고 착각을 합니다. 거기다가 계란과 고기도 같이 먹게되면 속이 더부룩 해서 잠도 안오게 되죠.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소화제를 먹게 되고요. 처음부터 과하게 드시지 말고 조금씩 섭취하시면서 늘려보세요. 몸이 얼마만큼 감당을 하는지 먼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2. 신장의 기능이 저하

단백질은 몸에서 필요한 만큼 사용이 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이 기능을 신장이 하게 되죠.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단백질이 많다면 신장은 그 역활을 평상 시 보다 더 많이 해야 합니다. 즉 과부하가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면 신장에 관련된 병이 생깁니다. 관련된 병이란 급성 신부전증, 결석등입니다. 단백질은 몸에서 필요한 양외에는 나머지는 쓰레기와 같습니다.


3. 크레아틴과 카페인 부작용 발생

부스터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크레아틴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내성이 생기고 크레아틴은 탈수 부족과 고혈압을 발생 시켜 신장에 무리가 됩니다. 부스터란 운동 전 섭취하는 제품으로 운동수행 능력을 올려줍니다. 그 주성분이 카페인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를 하여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고 한번에 과도하게 섭취하지 마세요. 몸짱은 하루 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올 여름에 멋있는 근육을 동경하며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이 사자성어가 딱 어울립니다. 잊지 마시고 기억하세요.

"과유불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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