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남편과 아내의 도(道)

데타신 2017. 1. 1. 22:26
도(道)는 길이다.

그중에서도 벗어나지 말아야 할 길이다.
벗어나면 불행을 불러오고 벗어나지 않으면 행복을 가져다 주는 길을 가져다 주는 길을 가는 방법을 예부터 오상(五常)이라고 했다.

오상이란 무엇인가?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 바로 그것이다.

어질어라. 그것이 인(仁)이다.
부끄러워하라. 그것이 의(義)이다.
자기를 앞세우지 마라. 그것이 예(禮)이다.
어리석지 마라. 그것이 지(智)이다.
의심하지 마라. 그것이 신(信)이다.

부부가 한평생 자녀들과 함께 가야 할 길 가운데 가장 튼튼한 길은 역시 오상의 길이다.

이 길은 낡았다고 팽개칠 길이 아닌 여전히 사람이 가야 할 길이다.

특히 신(信)의 길을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부부가 어질면 자녀도 어질다. 어진 사람은 두려울 것이 없다. 부부가 부끄러워할 줄 알면 자녀도 부끄러워할 잘못을 범하지 않는다.

바른 사람은 어디서나 당당하다. 남을 존경할 줄 아는 부부는 자녀를 떳떳하게 한다.

부부가 현명하면 자녀도 따라서 슬기롭다.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을 잘 살펴 위기를 극복한다.

서로 믿고 사랑하는 부부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녀를 둔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어진 길로 가라. 부끄러워하는 길을 피하지 말라.

남을 얕보고 제 자랑하려는 길을 밟지 말라. 항상 지혜의 길을 걸어가라.

그리고 신용의 길을 잃지 말라. 이러한 길을 걸어가자고 약속하고 지키는 부부는 고개를 숙일 일이 없다.

부부에게 있어 오상의 길은 사랑스럽고 건강한 가정을 일구어 가는 가장 튼튼하고 틀림없는 큰길이다.
 

데타신카페

데타신카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