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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몸살 나고 감기 있고

데타신 2018. 2. 24. 17:53
오늘 날씨가 너무 흐리네요.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그리고 기온이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춥고 해서 그런지 감기도 있는 거 같고 몸살도 있는 거 같네요.

오늘이 주말인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이렇게 시간만 지나갑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하느라 tv로 볼만 한게 있어서 견딜 수가 있네요.


그래도 평일의 바쁨 보다는 아프더라도 주말의 평온함이 좋습니다. 약이나 먹고 한 숨 푹 자면 금방 괜찮겠지요?

숨 한번 쉴 때마다 시간이 지나가네요. 아~~ 일요일도 얼마남지 않은 이 시간이 아깝습니다.

예전에 어른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네요. 시간은 유수다 즉 흐르는 물과 같다라고 하셨는데 어찌 이리 꼭 맞는지 만약에 더 어린 나이에 이 이치를 이해하고 깨달았다면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좀 더 진솔해질 수 있겠지요?

아프지 않으면 나가서 시원한 막걸리나 마시는 건데.. 흐르는 술잔 처럼 흐르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이제 뭘 보고 지내나?

드라마는 관심이 없고 그렇다고 예능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뭘 보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까? 책이나 볼까나?

너무 흐린 날씨가 기분마저 우울하게 만듭니다. 오늘은 꼭 비가 올 것 처럼 잔뜩 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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