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구글 본사에서 일하는 ‘구글러(구글 직원)’가 된 이준영(45) 검색 엔지니어링 매니저의 얘기다. 유학이나 어학 연수도 가보지 못한 자칭 ‘시골러’인 그는 구수한 경상도식 영어 발음으로 미국 마운틴뷰 ‘구글플렉스’를 누비며 구글의 검색 기능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http://news.joins.com/article/20726985?cloc=rss|news|home_list

링크를 클릭해서 내용을 읽어보면 구글은 같으면서 확실히 다르다라는 느낌이 든다.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해 자유를 준다" 이 말 한마디가 우리나라 기업문화와는 180도 틀리다는 것을 알게된다.
우리나라 기업문화는 어떤가? 상명하복 위에서 생각하고 결정하고 전달하면 밑에서는 무조건 시키는대로 해야만 하는 문화다.

이래서 일개 직원은 창의성이 없다. 그냥 시키는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살살 잘 비비면 된다. 앞에서 무조건 옳다고 이야기하고 딸랑딸랑하면 한국사회에서는 잘 통한다.
오해하지 마라. 무조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아닌 곳도 많다.
대부분이 그렇다는 것이다.

한국에 살면서 여러기업 문화를 접해보고 깨달은게 있다. 그 중에  우리나라에서 Top 이라는 회사에 다니면서 이런곳이 진짜 우리나라에서 Top인가???? 결론은 그 회사가 돈은 많이 벌지언정 기업문화는 아니였다.

말로만 학연,혈연,학벌이 없다고 했지만 제일 많이 학연,혈연,학벌을 따지는 곳이였다.

선배를 잘 두면 승진이 빠르고, 상사한테 개기지 않으면 승진 잘 하고, 어떤 모험보다는 있는거 잘 수정하고 해서 문제만 일으키지 않으면 위로 한 단계 올라간다. 그래서 창의성이 없어도 잘 버틴다.

구글은 이렇지 않을것이다. 기업문화를 좀먹는 학연,혈연,학벌은 없을것이다.

기업은 1등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그 기업을 누가 키우고 먹고 살게 하는것인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자랄 수 있는것이다.
기업이 돈 많이 벌고 영원히 살아 남고 싶으면 창의성이다. 그 창의성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은 말로만 사람, 창의성 하는데 이것을 해야 하고 지켜야 한다.

제조업,건설업으로 해서 돈을 버는 시대는 지나갔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곳에서 더 돈을 많이 버는것은 이제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 네이버의 라인이라는 주식이 우리나라 Top이라는 모기업의 주식보다 더 높은거 아시죠?

본인 생각은 상명하복 그리고 자리에만 오래 앉아 있으면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노땅이 있는 기업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곧 도태 될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큰 대기업이라고 해도 머지 않아 쇠퇴가 될것이다.

창의성, 창의성, 창의성 사람을 읽어라.

데타신카페

데타신카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