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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뒤 일단 강명관 작가의 많은 지식에 탄복했다.

그도 한 때 책을 무작위로 읽은것에 대한 후회를 했다고 한다.

책이라고 해서 무조건 읽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 말에 나도 백번 동감한다.

 

그리고 단어라는 것이 문장을 만들고 그 문장이 사람들의 가슴을 움직이는 학설을 만든다는 것에 다시금 동조한다.

우리의 옛 고전들을 보면 천재들은 책 읽는 것을 숨쉬는 것 처럼 했다고 한다.

옛 현인들의 생각을 읽고 사색하고 자기의 지식으로 만들어 거기에 자기의 지혜를 덧붙여 다른 사람들의 가슴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학설을 창조했다는 것이다.

난 부럽다.

책만 읽는 다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게 아니라, 거기에 수많은 지식과 지혜를 가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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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수준에 올라가려면 어느 정도의 독서량이 필요하고 , 사색이 필요한것인가?

그래서 사물의 진실을 볼 수 있을까?

일단 『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를 읽어보면 당신이 알고 있는 옛 고전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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