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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주, 황금연휴에 가족여행을 하기로 맘 먹고 속초와 강릉을 가기로 하고 무작정 떠났습니다.


그 중에 강릉의 안목해변 커피거리가 좋다고 와이프가 하도 졸라대서 먼저 가보기로 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전국의 사람들이 다 여기로 모인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안목해변 커피거리라는 이정표를 보고서 차를 몰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웁스~~~


커피거리 입구의 회천교차로 부터 엄청나게 막혀서 차가 움직이지를 않았습니다.


이러다가는 계속 차 안에 있을거 같아 생각하다가 커피거리 들어가기 전에 있는 커피숍에서 차 한잔 마시고 커피숍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그리고 걸어가자고 했지요.


걸어가면서 보니 들어가는 길에 계속 차가 들어와 계속 움직이지를 않더라고요.


입구 쪽에 차를 주차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강릉의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오셨는데 혼잡하다면 입구쪽에 미리 차를 주차해놓고 편히 걸어오세요.


그래야 편하게 구경합니다. 만약에 차를 안쪽까지 가져오시려고 한다면 나갈 때도 엄청 복잡합니다.



여기는 속초해변보다 백사장이 넓어서 좋습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를 조금 벗어나니 요트장이 있네요. 돈이 많다면 나도 요트하나 사서 휴가철에 편히 보낼 수 있는데~~



강릉의 안목해변은 바다가 넓게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평일에 시간이 난다면 사람이 없을 때 가는 것이 백배천배 좋지만 평일에 시간이 누가 나나요?


여튼 휴가철이나 연휴에 사람이 많을 때 안목해변에 오신다면 주차는 입구쪽에서 하세요.


그런데 여기 여객선도 있는 거 같은데 다음엔 여객선도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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