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간호사에게 김영란 법은?

데타신 2016. 10. 19. 21:05
지인이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래서 자주 병원에 방문을 한다.

아시다시피 병원의 간호사일은 중노동이다. 밤 낮이 바뀌며 계속 움직이면서 일을 해야 하는 아주 힘든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병문안 갔을때 가지고 간 음료수나 먹을 것을 간호사에게 "수고한다"라고 하면서 건네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이 조그만한 선물이 무슨 비리가 되고 뇌물이 될 리는 전무하였다.

그런데 최근 "김영란 법"으로 인해 간호사들이 이 작은 선물 조차도 받지를 않는다.

본인 생각으로는 저 윗대가리들이 잘못해서 나온 대책안으로 애꿎은 서민들만 피해를 보는거 같다.

다르게 생각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행동은 애초에 방지하자는 의미이지만 한국사회에서 나를 위해 고생하는 사람에게 음료수 한병 정도는 정이였다.

지금 떠들썩하는 최순실인지 최떡순인지 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엄격한 법적인 잣대가 필요한것이지..... 음료수 한병으로 건네는 정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법은 솔직히 아니다.

윗대가리가 정도에서 벗어나면 사우디에서 일어난 "왕자 사형" 것을 적용해봐라. 부정부패가 일어나나~~

 



데타신카페

데타신카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