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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회사에 출근하는 것은 지옥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그 직장에 그야말로 X같은 직장상사가 있다면 말 안해도 다 알것이다.​

대부분이 이 같은 상황이라면 잠을 자면서도 직장상사에게 복수하고 싶은 꿈을 꿀 것이다. 그런데 세상사람들도 기막힌 복수라고 할 정도로 말할 일이 실제로 2016년에 있었다.

직장상사의 책상에 아주 큼지막하게 대변을 본 멋있는 여성
직장상사의 책상에 아주 큼지막하게 대변을 본 멋있는 여성

당시 41세 여성이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 6천만원)의 로또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그녀는 주위에 이 사실을 절대 알리지 않았고 월요일에 똑같이 회사에 출근했다.​

아마 여성은 직장상사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이날 점심 식사를 하고 돌아온 상사는 끔찍한 장면과 맞닥뜨렸다. 자신의 부하 여직원이 발목까지 옷을 내리고 치타처럼 쪼그리고 앉아 대변을 보고 있는 장면을 생생하게 보고 만 것이다.

순간 충격과 공포를 느낀 상사의 시야엔 진흙더미 같은 ‘대변’이 들어왔다. 상사는 즉각 경찰을 불렀고 여성은 체포됐다. 하지만 이 여성 부하직원은 경찰에 체포된 이후에도 “내가 한 행동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경찰에서 “지난 금요일, 내가 로또가 됐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내가해야 할 첫 번째 일이 이것이라는 것을 생각했다”면서 “난 당첨된 이후부터 냄새나는 멕시칸 음식을 잔뜩 먹고 대변을 배설하지 않으려고 억지로 참았다”고 말했다.

 

34억원이면 못할게 뭐 있나?


그녀는 “몇년 동안 상사의 부당함을 참아왔고 이제 상사가 부당한 일을 당할 차례”라며 자신의 범행을 시인함과 동시에 당당한 면모를 보여 주변을 더욱 놀라게 했다.

34억원이 하루아침에 생기면 없던 용기도 생겨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선량한 국민들은 로또 1등에 당첨되더라고 절대! 상사의 책상위로 올라가 ‘대변’을 봐선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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