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부터 장장 10일이라는 추석연휴가 시작되었다. 이제까지 이렇게 10일이라는 연휴는 없었던 같은데 여튼 무엇을 하든 이 기간에는 충분히 하고도 남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한가지 계속 한쪽 머리에서 생각이 나는게 있는데 며칠 전에 봤던 길거리에서 나물을 팔고 있던 할머니였다.
나이도 80에 가까우신거 같고 아직 거동이 되기에 길거리에서 나물을 팔고 계셨다.
자식이 없으니까 저렇게 길거리에서 나물을 팔면서 살고 계신거 같은데 볼 때마다 약간 가슴이 저렸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누구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기간이 되겠지만 이처럼 나이든 독거노인들은 정말 힘든 기간이 될거라 생각한다.
사람이 사는것이 평등할 수는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렇게 점차 더 힘들게 사는게 맞지는 않는거 같다.
실버시대라고 태어나는 사람보다 나이든 사람이 많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런 노인들의 복지정책이 계속 마련되고 있지만 곧 대다수 우리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한다.
10일이라는 추석연휴
똑같이 평등하게 좋은 연휴기간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을 한쪽 머리에서 계속 생각이 되고 있다.
이렇게 긴 연휴가 끝나는 싯점에는 분명히 많은 사고 사건이 일어나 다치는 사람, 싸우는 사람 그리고 하늘에서 주어진 운명을 다 하는 사람 별의 별 일들이 10일의 기간에 일어날 것이다.
10일이라는 추석연휴가 끝나면 다시 직장에 복귀하는 직장인들의 마음은 정말 힘들다.
필자도 직장생활을 20년 넘게 해왔지만 이렇게 쭈욱 쉬고 난 뒤에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시 일을 하려면 진짜 힘들다.
이제 추석연휴가 시작이 되었는데 벌써 끝났을 때 일을 걱정하고 있으니 다 기우다.
여튼 이번 추석연휴에는 10일이라는 기간때문에 많은 일들이 일어날거라 생각한다.
다들 무사히 연휴를 마치고 원래의 모습으로 다시 복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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