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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나쁜 습관이 하나씩 생깁니다. 기나긴 아니면 짧디 짧은 인생에서 누구나 생기는 것 중에 하나가 고정관념입니다. 고정관념은 그 사람이 살았던 시대에는 주변 환경에 의해서 본인에게 생긴 습관이죠. 그런데 이 고정관념은 말처럼 고정이 되어 잘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주변환경은 날로 변하는데 정작 자신은 그 변화에서 벗어나 나 자신만 옳다고 하는 고집이죠.


이런 고정관념 중의 하나가 우리가 학교에 입학할 때가 졸업 그리고 회사에 입사할 때 찍는 증명사진이 아닌가 합니다. 증명사진을 보면 대다수가 어색한 웃음과 머리스타일 그리고 뒷배경입니다. 얼굴이 아주 잘 생기거나 아니면 아주 예쁜 얼굴을 하고 있다면 증명사진은 어떠한 배경과 조명에도 살아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우 한예슬씨 사진입니다. 똑같이 하얀배경에 깔끔한 머리스타일 이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증명사진을 찍을 때 하는 포즈입니다. 그런데 한예슬씨의 외모가 너무나 돋보여 일반적이지 않게 보이죠.

출처 : 인스타그램


증명사진이 항상 같은 형식인것이 고정관념이였죠. 그런데 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시현하다" 뭐 이런 제목의 기사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무슨 연예인사진 홍보하나 해서 봤는데 일반인들의 증명사진의 틀을 깬 것이라고 나오네요. 홍보성 글이겠지요? 그래도 이렇게 글을 몇 자 적는것은 "좀 하네"라는 생각이 들어서이고 이런 생각의 틀을 깬 것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리라 적어봅니다.

출처: 시현하다 페이스북


근래 1년의 변화는 예전과 비교를 해 본다면 10년 이상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변화무쌍하고 기술의 변화도 그렇지만 근본을 이루는 사람의 요구사항과 생각들이 시간마다 초마다 변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의 요구 즉 니즈를 잘 맞췄다고 생각한 것이 이 "시현하다" 인거 같습니다. 누구나 인생에서 찍어야 하는 증명사진 남들과 똑같이 찍는것도 이제 좀 식상합니다.

출처: 시현하다 페이스북


아주 간단한 고객의 요구지만 이렇게 해주는 곳은 본인이 찾기에는 그동안 없었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증명사진의 배경이 노랗고 녹색이고 분홍색이고 이런것으로 찍어보고 싶지 않나요?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겠지만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른들은 약간의 뽀샵이 필요하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정사진 있잖습니까? 이것도 좀 다른 방식으로 찍어주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찍는 영정사진 아닙니까? 좀 특별하게 찍어준다면 이제 얼마남지 어르신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아직도 주위에는 고정관념이 깨지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만들어 본다면 새로운 창조물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꼭 돈을 번다기보다도 좀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접근을 한다면 더 좋아하리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신다면 저는 "시현하다"의 사진관과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홍보를 해 줄 마음도 없고 알지도 못합니다. 다만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그동안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증명사진이 특이하게 보여서 제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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