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권투선수인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역대 전적이 49전 49승이며 월터급, 페더 웨이트, 라이트급, 라이트 미들급, 슈퍼 페더급, 라이트 웰터웨이트의 체급을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2015년에 가장 많이 돈을 번 스포츠 스타 중의 하나인 메이웨더는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와 대결을 벌이면서 약 2,820억원을 벌었습니다.
메이웨더의 별명이 "머니(money)"라고 할 정도로 돈이 무진장 많은 스포츠 스타입니다.
그런 그가 아일랜드의 종합격투기 선수인 코너 앤서니 맥그리거, 현 UFC 페더급 2대 챔피언이자 라이트급 챔피언과 2017년 8월 27일 오전 11시 30분에 한판 뜹니다.
둘의 대전료가 3,370억이며 메이웨더가 2,250억원, 맥그리거가 절반 정도인 1,120억원을 가져가게 됩니다. 이럴 때 표현하는 말이 "돈 잔치"라고 합니다.
이번 경기가 이렇게 많은 돈이 왔다리 갔다리 할 만큼 재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자체는 "그냥 그럴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이번 경기는 복싱경기입니다
그래서 메이웨더가 이깁니다
맥그리거는 종합격투기 선수라 팔만 사용해서 싸우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메이웨더는 "권투의 신"이라고 표현할 만큼 권투를 잘 하는 선수입니다.
어느 곳에서 메이웨더를 표현 한 글을 인용해봅니다. "메이웨더는 진화함. 경기 후에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중에 진화함. 그래서 지는 경기도 이겨버림"
이번 경기를 서커스 경기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맥그리거가 이길 승산은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메이웨더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맥그리거는 초반이 아니면 승산이 없는 싸움입니다. 짐작컨대 5회전 이전에 게임은 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맥그리거는 온 몸을 사용하는 격투기에서 잘 하는 선수이지 팔만 사용하는 복싱에서는 열세가 확실합니다.
물론 이변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변칙이겠죠.
맥그리거도 격투기를 복싱부터 시작한 선수라 아예 복싱에 대해 문외한은 아닙니다. 그래서 메이웨더에게는 정석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을겁니다.
나름 많이 연구하고 대비를 하고 경기를 임하겠죠. 그런데 그 변칙이 얼마나 먹혀 들어갈지는 게임이 시작되고 알겠지만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금방 느낄겁니다. 결국 맥그리거는 이번 서커스 경기에서 1,120억의 돈을 가져가면서 만족해야죠.
▼ 인터뷰 때 돈을 뿌리는 메이웨더를 보면서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 준 맥그리거 이지만 분명 이런 생각을 하겠죠.
"나도 메이웨더처럼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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