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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에서 로또한장을 사며

데타신 2016. 9. 2. 18:19
오늘 금요일(9월2일), 상계동으로 갈 일이 생겨서 로또한장 사려고 스파에 갔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 5번 출구로 가면 된다.

뭐 스파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로또명당 아닌가? 평일이라 금방 사고 가려고 갔는데 이게 뭥미?

평일에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가?

더 웃긴 것은.... 내 앞에 있던 20살 되었나? 어리게 보이는 여자분이 아빠와 통화를 하던 내용을 들었는데 "아빠. 이거 내가 심부름 해주는 거니까 당첨되면 반은 내꺼야... 이런것은 정확하게 해야 나중에 부녀지간에도 금 안가. 알았지?" 이렇게 대화를 해서 속으로 웃었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로또한장 사서 주머니에 넣고 로또1등 되면 뭐 할까? 하는 혼자만의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이번에 당첨되면 정말 좋겠는데~~ 추석도 가까와 오는데 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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