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강간이 명백하다”며 “구체적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9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실시간 방송에서 “오늘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며 “제가 너무 부각됐는데 김건모를 고소하는 건 피해 여성이고 저는 그 고소를 대리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솔직히 강용석 변호사 이 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동안 방송에서 나온 그의 모습을 보면 관심충처럼 보였다. 그래서 이번일도 그다지 믿고 싶지 않다.
그리고 김건모는 지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이다. 이 사건이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무너지게 하는지 자명한 사실이다. 평상 시의 김건모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사람을 좋아해서 자주 모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 실수는 있겠지만 남에게 피해를 줄 정도의 행동은 하지 않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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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건모의 팬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여튼 김건모가 이번 일로 흔들리지 않고 잘 버티면 좋겠다. 가수 김흥국씨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제자리로 돌아오는 거 같다.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먹고 사는 사기꾼들이 많은 세상이다. 잘 버텨주길 바란다.